'너포위', 어디까지 올라갈래? 독보적인 수목극 1위
OSEN 임승미 기자
발행 2014.05.29 07: 30

SBS 수목드라마 '너희들은 포위됐다'가 MBC '개과천선'의 결방으로 인해 독보적인 동시간대 1위 시청률을 수성했다.
29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 코리아의 집계에 따르면 지난 28일 오후 방송된 '너희들은 포위됐다' 7회는 전국 기준 13.6%를 기록, 지난 22일 방송됐던 6회 방송분(13.2%)보다 0.4%포인트 상승한 수치를 나타냈다.
이날 MBC는 오후 7시 40분부터 10시 20분까지 '2014브라질월드컵출정식경기 대한민국:튀니지'를 생중계해 10시 '개과천선'이 결방 되고 '뉴스데스크'가 방송돼 시청률 6.4%를 나타냈다.

'개과천선'의 결방으로 '너희들은 포위됐다'는 시청률이 소폭 상승하며 수목극 1위를 굳건하게 지키는 모양새를 보이고 있다. 하지만 ‘개과천선’의 호평이 이어지고 있어 수목극 시청률 전쟁은 계속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이날 '너희들이 포위됐다'에는 얼떨결에 첫 키스를 나눈 후 서로 어색해 하는 은대구(이승기 분)와 어수선(고아라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은대구와 어수선의 본격적인 러브라인에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KBS '골든크로스'는 9.2%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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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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