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중계' 튀니지전, 시청률 12.3% '브라질 기대'
OSEN 임승미 기자
발행 2014.05.29 07: 46

MBC 스포츠 축구 '브라질 월드컵 출정식 경기 한국:튀니지'가 월드컵의 뜨거운 관심을 입증하는 듯 두자릿수 시청률을 기록했다.
29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 코리아의 집계에 따르면 지난 28일 오후 방송된 '브라질 월드컵 출정식 경기 한국:튀니지'는 전국 기준 12.3%의 기록을 나타냈다.
동시간대 방송된 SBS '8뉴스'(6.1%), '지방선거방송연설'(3.1%), '한밤의 TV연예'(5.0%)와 KBS 2TV '생생정보통 플러스'(3.6%), 비타민(7.4%)이 시청률 한 자릿수인데 반해 '브라질월드컵출정식경기 한국:튀니지'는 두 자릿수 시청률을 기록하며 시청자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은 것.

이날 한국과 튀니지 축구 국가대표팀 경기는 캐스터 김성주, 해설위원 송종국, 안정환과 함께 중계를 했다. 세 사람은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아빠! 어디가'에서 쌓아온 친분으로 환상의 호흡을 자랑하며 자연스러운 중계로 눈길을 끌었다. 
한편 한국 축구대표팀은 이날 2014 브라질 월드컵 출정식을 겸한 튀니지와 평가전서 0-1로 패배하면서 고개를 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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