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동욱이 오늘(29일) 전역해 관객 품으로 돌아올 예정이다.
김동욱은 의경으로 서울경찰청 산하 서울 경찰 홍보단(구 호루라기 연극단)에서 복무 했으며, 이날 오전 부대를 떠나 사회로 복귀한다.
김동욱은 여러 편의 시나리오와 드라마 대본을 보고 있는 중이라고 전해졌다. 한 관계자는 "아무래도 영화로 복귀할 가능성이 크다"라고 귀띔했다.

이에 김동욱은 지난 6일 전역한 지현우와 더불어 7월 제대하는 이제훈, 김무열, 12월 제대하는 유승호 등과 함께 젊은 남자배우들의 빈 자리를 탄탄하게 채울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2004년 영화 '순흔'으로 데뷔한 김동욱은 2007년 드라마 '커피프린스 1호점'을 통해 일약 스타덤에 올랐다. 이후 '민들레 가족', '남자를 믿었네'와 영화 '국가대표', '로맨틱 헤븐', 최근에는 '후궁: 제왕의 첩' 등에 출연하며 연기력을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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