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랜드, 결식아동 대상 도시락 배달 실시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14.05.29 09: 15

프로농구 인천 전자랜드가 27일 인천 남구에 위치한 ‘행복을 나누는 도시락’을 찾아 결식 아동들을 위한 도시락 배달 봉사 활동을 실시 했다.
‘행복을 나누는 도시락’ 센터는 결식아동 등 소외계층에게 도시락을 제공하는 사회적 기업이다.
매년 비시즌 기간 지역 사회 일원으로 사랑 나눔을 위해 사회 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는 전자랜드 선수단은 이번 봉사 활동에 이현호, 주태수, 함준후, 차바위 선수가 참여 했다.

오전 훈련 후 휴식 시간을 반납 하고 곧바로 도시락 센터에 도착, 두 팀으로 나뉘어 이현호, 주태수 선수는 도시락 배달을 함준후, 차바위선수는 도시락을 만들기 위한 재료 다듬기를 시작했다.
도시락 배달 차량에 탑승한 이현호, 주태수 선수는 70여 가정을 한집 한집 직접 방문 하며 도시락을 전달 하였다.
봉사 활동을 마친 이현호 선수는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느끼는 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된 것 같아 매우 뿌듯하였으며, 배달을 하면서 그 어떤 봉사 활동 보다 느끼는 것이 많았던 뜻 깊은 봉사 활동이었고, 팬들에게 사랑을 받는 프로 선수로써 사회 환원의 중요성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 하게 되었던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밝혔다.
그리고 이번 활동을 통하여 인연을 맺은 ‘행복을 나누는 도시락’ 인천 남구센터와 ‘전자랜드 농구단’은 결식 아동들의 체육 활동과 여가 생활을 위해 스킨쉽 프로그램을 개발 하여 장기적으로 유대 관계를 형성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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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랜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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