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록밴드 콜드플레이가 일본에서 단독콘서트를 개최한다.
29일 일본 유력매체 산케이스포츠에 따르면 콜드플레이는 오는 6월 12일 도쿄돔 시티홀에서 1회 단독 라이브 콘서트를 개최한다. 콜드플레이가 후지록페스티벌 등의 축제가 아닌 단독 콘서트를 개최하는 것은 지난 2009년 사이타마 슈퍼 아레나 공연 이후 5년만이다.
이 매체는 "수용인원 3000명의 회장에서 공연이 열린다. 그래미어워즈 수상자인 그들이 이렇게 가까운 거리에서 라이브를 하는 것은 세계적으로도 이례적인 일로 프라치나 티켓(황금표가 된 입장권)이다"고 보도했다.

콜드플레이의 일본 콘서트는 정규 6집 '고스트 스토리즈(Ghost Stories)' 발매로 진행됐으며, 해당 앨범은 첫날 오리콘 차트에서 7위에 오르는 등 일본내에서도 인기가 높아 티켓 쟁탈전이 예고된다.
또한 콜드플레이는 오는 6월 14일 예정된 일본 치바 우라야스 내 마이하마 앰퍼시어터에서 열리는 뮤직비디오 페스티벌 'MTV VMAJ 2014'에도 참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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