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래 된, 장국’의 이소연과 남궁민의 아찔한 스킨십 현장이 포착됐다.
JTBC 주말드라마 ‘12년만의 재회: 달래 된, 장국’(극본 김이경, 연출 김도형)의 장달래(이소연 분)와 유준수(남궁민 분)의 애정전선에도 심상찮은 기류가 흐르기 시작했다.
29일 공개된 사진은 이번 주 방송의 한 장면으로, 서로 엉켜 넘어져 있는 달래와 준수의 당황한 얼굴이 눈길을 끌고 있다. 12년 전 풋풋한 첫 사랑을 나눴던 두 사람은 한 직장에서 재회를 이뤘지만 달래의 일방적인 경계로 불꽃 튀는 접전이 펼쳐지고 있는 상황.

현재 준수는 달래를 알아보지 못하는 만, 자신에게 유독 까칠하고 예민하게 구는 달래에게 의구심을 품고 있다. 무엇보다 더 이상 서로에게 관여하지 않겠노라 등을 돌렸던 두 사람이 아무도 없는 비상계단에서 스킨십을 하게 된 사연이 무엇일지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다.
드라마의 한 관계자는 “이번 사건을 계기로 두 사람에게 작은 변화가 일 것”이라며 “첫 사랑에서부터 시작된 이들의 기막힌 인연이 점점 흥미진진하게 펼쳐질 테니 많은 기대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 방송에서는 12년 전 철수(이한위 분)와의 이별로 인해 후유증에 시달렸던 영희(지수원 분)가 범숙(박해미 분)에게 이혼을 선언하는 모습이 그려져 한국에 돌아온 철수와 어떻게 재회하게 될지 궁금증을 높였다. 방송은 오는 31일 오후 8시 4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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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달래 된, 장국’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