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댄싱9' 김수로, 엑소 '중독'+태권도 안무에 3단 리액션
OSEN 박현민 기자
발행 2014.05.29 14: 44

Mnet ‘댄싱9’ 시즌2 마스터 김수로가 도전자들의 무대에 푹 빠져 3단 리액션을 선보였다.
29일 ‘댄싱9’ 시즌2 제작진은 오는 6월 13일 첫 방송에 앞서 이번 시즌 도전자들의 실력과 개성을 가늠할 수 있는 퍼포먼스 영상을 공개했다.
시즌2 무대 중 가장 먼저 공개된 퍼포먼스 영상에서는 시선을 사로잡는 엑소의 ‘중독’과 태권도를 결합한 칼군무와 김수로의 3단 폭풍 리액션이 돋보인다.

레드윙즈와 블루아이 팀원을 선발하는 ‘드래프트’ 무대 중 한 팀의 공연으로, 엑소-K의 ‘중독’ 음악에 맞춰 고난도의 태권도 기술과 K-팝 댄스를 접목시킨 무대가 ‘댄싱9’ 마스터들을 매료시키는 장면이다.
태권도복을 맞춰 입고 힘찬 칼군무를 선보이는 지원자들을 지켜보던 마스터 김수로가 놀란 입을 다물지 못하는가 하면, 힘찬 거수경례를 하는 등 폭발적인 리액션으로 지원자들의 무대를 즐기는 모습이 인상적이다. 향후 마스터 김수로의 뜨거운 열정은 ‘댄싱9’에 지치지 않는 에너지를 불어넣을 예정.
'댄싱9' 제작진에 따르면 김수로는 ‘공연계 미다스의 손’ 다운 안목에 춤을 사랑하는 마음이 더해져 마치 날개를 단 듯 활약하고 있다. 30만 명 이상의 관객을 동원한 ‘김수로 프로젝트’를 이끌어 프로듀서이자, 세계적인 비보이 댄스 대회 영상을 모두 구해서 애청할 정도의 스트리트 댄스 마니아인 만큼 가능성 있는 댄서들을 알아보는 능력이 탁월하다는 것.
‘댄싱 9’을 담당하는 CJ E&M의 안준영 PD는 “김수로의 마스터 합류로 '댄싱9' 시즌2의 경쟁구도가 완전히 새로워졌다. 분위기메이커 김수로의 영향으로 양팀 마스터들의 우정이 더 돈독해졌지만, 승부에 있어서는 지난 시즌과 비교할 수 없이 불꽃 튀는 쟁탈전이 펼쳐졌다”고 설명했다.
박재범, 하휘동, 김수로가 마스터로 합류한 Mnet ‘댄싱9’ 시즌2는 오는 6월 13일 오후 11시 첫 방송된다. 장르를 초월한 춤의 콜라보레이션으로 사랑받아 온 ‘댄싱9’인 만큼, 이번에 공개한 태권댄스처럼 신선한 충격을 안길 무대가 가득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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