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케이, 日 솔로 투어 성료.."행복하다" 소감
OSEN 권지영 기자
발행 2014.05.29 15: 14

2PM 준케이의 첫 일본 솔로 투어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지난 8일 오사카를 시작으로 후쿠오카, 치바, 나고야, 삿포로, 도쿄 등 6개 도시 10회 투어 공연을 시작한 준케이는 지난 26일에서 28일까지 치바의 마쿠하리멧세에서 총 3회 2만 4천여 관객들의 뜨거운 사랑을 한몸에 받으며 투어를 마무리 했다.
준케이의 첫 솔로 콘서트는 준케이의 폭발적인 가창력과 호소력 짙은 보이스, 임팩트 있는 무대구성으로 꾸며졌다. 또 준케이는 싱어송라이터이자 프로듀서로 국내외로 활약하는 아티스트답게 콘서트 전곡을 자작곡으로 구성하며 준케이만의 독창적인 세계관과 매력을 선보였으며, 발라드 곡 ‘편지를 쓴다’의 무대에서는 직접 피아노 연주를 선보였다.

깜짝 이벤트도 이어졌다. 준케이가 닉쿤의 솔로곡으로 선사한 자작곡 ‘쏘 원더풀(SO WONDERFUL)’의 무대에는 준케이가 관객 1명을 무대에 초대해 달콤한 세레나데를 선사했다. 준케이는 콘서트 마지막에 DJ로 변신해 공연장 전체가 마치 클럽 같은 열기로 가득차기도 했다. 또 준케이의 열정적인 공연에 감동한 팬들은 앵콜 무대가 시작되자 관객 전원이’WEJun. K’가 씌여진 플래카드로 공연장을 가득 채우는 이벤트를 준비, 준케이를 감동시켰다는 후문이다.
또한 이번 콘서트에는 닉쿤이 도쿄 공연에, 택연이 치바 첫날 공연에, 우영, 준호, 찬성은 치바의 파이널 공연에 함께 하며 2PM의 의리와 우정을 빛냈다. 프로듀서 박진영 역시 치바 마쿠하리멧세에서 준케이의 파이널 공연을 관람했다.
준케이는 “많은 분들의 사랑 속에 첫 투어 콘서트를 무사히 마무리 했다. 너무 행복하고, 더욱 열심히 하겠다는 다짐을 했다. 열심히 노력하는 준케이 모습을 지켜봐 달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2PM은 국내외에서 솔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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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YP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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