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정호 일주일면 완전 회복".
대한축구협회는 29일 "김진수(니가타)의 부상 회복 진행속도를 판단한 결과 박주호(마인츠)를 대체 선수로 발탁하게 됐다"면서 홍명보호의 황태자로 불리기도 했던 김진수는 결국 부상으로 브라질행이 좌절됐다.
또 28일 튀니지와 평가전서 부상을 당한 홍정호(아우크스부르크)에 대해서는 "응급적으로 확인할 상태는 아니었다. MRI 등으로 진단을 했다. 좌측 족대부 좌상이 의학적 소견이다. 좌상이라는 것은 일종의 피부의 상처 없이 피부조직에 멍이 든 상태"라면서 "대략적으로 일주일 정도면 회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 송준섭 박사는 "타박상보다는 심각한 상황이다. 그러나 큰 문제는 없을 것으로 보인다. 월드컵을 앞두고 굉장히 다행"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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