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에어 그린윙스' 멤버십 출시..1호 가입자는 전병헌 협회장
OSEN 정자랑 기자
발행 2014.05.29 16: 44

진에어 그린윙스가 래핑(Wrapping) 항공기 공개와 동시에 진에어 그린윙스-롯데멤버스 제휴카드 1호 가입자 전달식 기념행사를 진행했다. 1호 가입자는 바로 전병헌 e스포츠협회 협회장.
e스포츠팀을 운영하는 실용항공사 진에어는 29일 서울 공항동 대한항공 격납고에서 진에어 그린윙스의 래핑(Wrapping) 항공기를 공개하는 동시에, 국내 e스포츠 팀 중 최초로 멤버십 프로그램과 멤버십 카드를 런칭했다.
이날 조현민 진에어 마케팅본부장은 ‘그린윙스 멤버십 카드’ 1호 가입자인 전병헌 e스포츠협회 협회장에게 카드 전달식을 진행했다.

‘그린윙스 멤버십 카드’는 일정 수준의 연회비를 결제하고 특별 혜택을 제공받는 ▲플래티넘(연회비 5만원), ▲골드(연회비 1만원) 등급과, 연회비 없이 기본 혜택이 제공되는 ▲일반 등급의 총 3가지 등급으로 구성된다.
▲플래티넘 등급 회원에게는 그린윙스 선수단 사진이 포함된 다이어리, 진에어 국내선을 주중 편도 1회 무료 탑승할 수 있는 진에어 나비포인트 100포인트, 그리고 진에어 국내선 7000원 할인 쿠폰 등 혜택이, ▲골드 등급 회원에게는 그린윙스 배지(Badge)와 진에어 국내선 7천원 할인 쿠폰 등이 매년 회원 연장 및 갱신 시마다 제공되며 ▲일반 등급을 포함한 3개 등급 모든 회원에게는 e스포츠 팬들의 편의에 맞춰 용산과 강남 e스포츠 경기장 인근의 사보텐, 겐조라멘, 신포우리만두, 빨라쪼 등 업체의 메뉴 할인이나 추가 증정 등 혜택과, 기본적인 롯데멤버스 카드의 롯데백화점, 롯데시네마 등 롯데멤버스 회원사에서의 포인트 적립 혜택, 그리고 가입 축하 기념 진에어 국내선 3천원 할인 쿠폰이 공통으로 기본 제공된다.
진에어는 해당 카드 연회비 등을 통해 얻어진 수익을 진에어 그린윙스 팀 운영과 발전에 사용해 팀의 자생적인 운영 능력을 증대시키고 다양한 팬들과의 소통에 필요한 재원으로도 활용할 예정이다.
조현민 진에어 마케팅본부장은 "그린윙스 멤버십 카드는 가입 만으로도 제휴사혜택을 받을 수 있다. 카드를 통해 많은 이들이 e스포츠의 힙을 느끼고. e스포츠의 힘을 느낄 수 있었으면 좋겠다. e스포츠 멤버십을 처음 시도하는 만큼 어려움이 많았으나, 진에어를 믿어준 모든 제휴사 파트너들에게 감사드린다. 앞으로 더 많은 헤택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이번 래핑 항공기 공개 행사는 김유진의 IEM(Intel Extreme Masters) 월드 챔피언십 우승과 진에어 그린윙스의 SK텔레콤 스타크래프트2 2014 프로리그 2라운드 우승을 기념해 성사됐다.
공개된 래핑항공기는 기존 진에어 항공기에 꼬리 날개쪽에 김유진의 상반신 사진이, 동체 부분에는 진에어 그린윙스 소속 선수들의 사진이 배치됐다.
진에어 그린윙스 게임단이 래핑된 항공기는 30일부터 김포-제주 노선에 투입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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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전병헌 e스포츠협회 협회장과 조현민 진에어 마케팅본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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