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타점 적시타 김강민,'스윕 시리즈 용납못해'
OSEN 정송이 기자
발행 2014.05.29 18: 52

29일 오후 서울 목동야구장에서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넥센 히어로즈와 SK 와이번스의 경기가 열렸다.
1회초 2사 2루 SK 김강민이 1타점 적시타를 날리고 있다.
넥센은 '돌아온' 우완 헨리 소사를 선발로 내세웠다. 소사는 지난 24일 대구 삼성전에서 6이닝 3실점을 기록했다. 승패는 없었다. 전체적으로 예전보다 안정됐다는 평가를 받았으나 피홈런 2방이 아쉬웠다. 변화구를 계속 가다듬고 있어 더 좋아질 수 있다고 확신하는 소사다.

SK는 우완 언더 백인식도 시즌 2번째 선발 등판했다. 지난 4일 문학 롯데전에서는 5이닝 9실점하면서 패전투수가 됐다. 올 시즌 성적은 5경기 1패 평균자책점 19.13으로 좋지 않지만 SK로서는 선발로 잘 커주기를 기대하는 유망주다.
넥센은 상위권에서, SK는 하위권에서 1승이 절실한 상황이다. 전날 역전승을 가져온 넥센이 분위기를 이어갈지, SK가 마지막 1경기로 자존심을 지킬 수 있을지 목동벌 한 경기에 달려 있다. /ouxou@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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