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수,'투런포 날리고 팔꿈치 하이파이브!'
OSEN 민경훈 기자
발행 2014.05.29 21: 08

29일 오후 광주-KIA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KIA와 두산의 경기, 7회초 무사 1루 두산 김현수가 우월 투런 홈런을 날린 후 3루에서 전형도 코치와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다.
KIA 우완투수 신창호(27)가 생애 첫 선발출격에 나섰지만 두산의 뜨거운 화력을 견디지 못하고 조기강판했다. 성적은 2⅔이닝 9피안타 3볼넷 9실점. 쓰라린 선발 데뷔전이 되고 말았다.
한편 어제 열린 양팀의 맞대결에서 두산이 9회 폭발적인 타격으로 짜릿한 역전극을 연출했다.

두산은 28일 광주-KIA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KIA와의 경기에서 1-6으로 뒤졌으나 추격전을 전개해 9회에만 김현수의 역전타 등 7안타 7득점을 쏟아내며 10-6 대역전승을 거두었다. 전날 패배를 설욕한 두산은 26승19패를 기록했고 KIA는 이 날 패배로 3연승을 마감했다. / rumi@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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