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오후 광주-KIA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KIA와 두산의 경기, 7회말 1사 주자 1루 KIA 김다원이 좌월 투런 홈런을 날린 후 덕아웃에서 오늘 4회에 투런포를 날린 나지완과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다.
이 날 경기에서 KIA와 두산은 각각 신창호와 유희관을 선발로 내세웠다.
한편 어제 열린 양팀의 맞대결에서 두산이 9회 폭발적인 타격으로 짜릿한 역전극을 연출했다.

두산은 28일 광주-KIA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KIA와의 경기에서 1-6으로 뒤졌으나 추격전을 전개해 9회에만 김현수의 역전타 등 7안타 7득점을 쏟아내며 10-6 대역전승을 거두었다. 전날 패배를 설욕한 두산은 26승19패를 기록했고 KIA는 이 날 패배로 3연승을 마감했다. / rumi@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