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포위' 차승원·오윤아, 다시 사랑 시작..핑크빛 분위기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4.05.29 22: 07

배우 차승원과 오윤아가 다시 사랑을 시작했다.
29일 오후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너희들은 포위됐다'에서는 다시 사랑을 시작하는 서판석(차승원 분)과 김사경(오윤아 분)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서로를 처음 만난 장소에서 보기로 한 두 사람은 각자 다른 장소에서 서로를 기다려 눈길을 끌었다. 서판석은 우동집에서, 사경은 남산에서 기다린 것.

뒤늦게 판석은 남산에 사경이 있을 거라는 것을 짐작하고 그곳에 달려갔지만 이미 화가 난 사경은 핸드폰을 꺼놓은 채 남산을 내려갔다.
그러나 마침 남산에 도착한 판석은 사경을 만났고 화를 내는 사경에게 그는 "여기 아니야. 우리 만난 곳. 남산에서 데이트 하기 전에 왜 내가 너 우동집에서 처음 보고 반했었잖아"라고 말해 사경을 놀라게 했다.
이후 사경은 한층 풀어진 모습으로 판석을 대했고 두 사람은 조심스럽게 다시 사랑을 시작했다.
한편 '너희들은 포위됐다'는 강남경찰서를 배경으로 한 청춘 성장 로맨스 수사물. 단 한 번도 형사를 꿈꿔본 적 없는 4명의 1년 차 신입 형사들과 이들을 도맡게 된 명실상부 최고의 수사관인 강력반 팀장의 성장드라마로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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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희들은 포위됐다'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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