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과천선' 채정안, 김명민에 설렘 느꼈다..관계 변할까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14.05.29 22: 15

'개과천선' 채정안이 기억을 잃은 약혼남 김명민에게 새로운 감정을 느끼기 시작했다.
29일 오후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개과천선'(극본 최희라, 연출 박재범 오현종) 9회에서는 김석주(김명민 분)가 기억을 잃은 후 약혼녀 유정선(채정안 분)이 이상한 감정을 느끼는 내용이 그려졌다.
정선은 석주와 의도적으로 약혼했던 상태. 그를 집안의 변호사로 두기 위한 외할아버지의 말을 따랐지만, 석주가 기억을 잃고 인간적인 모습을 보이기 시작하면서 또 다른 감정을 느꼈다.

정선은 석주가 프러포즈했던 레스토랑에서 함께 식사를 했다. 두 사람은 어색하게 식사를 했지만, 정선은 석주가 과거에 했던 말과 같은 말을 하는 것을 듣고 이상한 감정을 가졌다. 또 석주를 데려다주면서 그를 걱정하는가 하면, 그가 향수에 대해 이야기하자 묘하게 설레는 표정을 짓기도 했다.
한편 이지윤(박민영 분)은 석주와 정선을 목격하고 질투에 사로잡혔다. 자기도 모르는 사이 석주에게 호감을 느꼈고, 그가 정선과 데이트하는 모습을 본 후 내심 서운함을 느꼈다.
기억을 잃고 180도 변한 석주와 정선의 관계가 어떤 변화를 맞게될지 관심을 모은다.
seon@osen.co.kr
MBC 방송화면 캡처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