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연승' 송일수, "불펜휴식 못해 아쉽다"
OSEN 이선호 기자
발행 2014.05.29 22: 17

"불펜휴식 주지 못해 아쉽다"
두산이 난타전끝에 위닝시리즈를 낚았다.  두산은 29일 광주-KIA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KIA와의 경기에서 38안타(두산 22개, KIA 16개)를 주고 받고 난타전을 벌인끝에 15-10으로 승리했다. 2연승을 거둔 두산은 27승째(19패)를 기록했다.
이날 김재호는 3안타 4타점을 올리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타자들이 활화산 타격으로 승리를 가져온 경기였다. 다만 승리했지만 물량전을 벌여야 했다. 선발 유희관이 5이닝 11피안타 8실점으로 부진했기 때문이었다.

경기후 송일수 감독은 "위닝시리즈를 가져와 결과적으로 기분좋다. 타자들이 어제 이어 좋은 타격감을 이어간 것은 고무적이다. 희관이가 갑자기 흔들려 불펜에 휴식을 주지 못한 점이 아쉽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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