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든크로스’ 김강우·이시영, 끝내 눈물의 이별
OSEN 오민희 기자
발행 2014.05.29 22: 20

‘골든크로스’ 김강우와 이시영이 이별했다.
29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골든크로스'(극본 유현미 극본, 연출 홍석구 이진서) 14회에는 부친 서동하(정보석 분)의 추악한 진실을 알게 된 서이레(이시영 분)가 강도윤(김강우 분)과 이별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앞서 세상에서 가장 사랑하는 서동하가 강도윤의 아버지와 여동생을 죽인 진범임을 알게 된 이레. 그는 부친이 도윤마저 죽이려고 하자, 몸을 던져 도윤을 구했다.

이어 이레는 도윤에게 결별을 선언, 눈물을 펑펑 흘리며 이별했다. 서동하를 향한 복수심 때문에 이레에게 접근했던 도윤 역시 이레의 뒷모습을 가슴 아프게 바라봤다.
특히 부친을 기소하겠다고 선언하며 도윤의 복수에 힘을 실어준 이레. 도윤은 “딸 서이레가 비위를 밝힌다면 그 파장은 엄청날 거다. 비망록을 터뜨리는 시점에 서동하의 살인사실까지 서동하를 사회적으로 생매장 시킬 수 있다”고 복수심을 불태웠다.
한편 '골든크로스'는 우리나라 상위 0.001%로 경제를 좌지우지하는 사람들의 비밀 클럽 이름으로, 이 비밀 클럽의 음모에 휩쓸린 한 남자의 욕망과 음모를 그린 탐욕 복수극을 그린다. 김강우, 이시영, 엄기준, 한은정, 정보석 등이 출연하며 '힘내요 미스터 김'의 홍석구 PD, '각시탈'의 유현미 작가가 호흡을 맞춘다. 매주 수,목요일 오후 10시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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