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포위' 이승기 조력자, 서이숙이였다..속셈은?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4.05.29 22: 21

배우 이승기의 조력자가 경찰서장 서이숙이였다.
29일 오후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너희들은 포위됐다'에서는 은대구(이승기 분)를 도와주는 조력자가 경찰서장인 강석순(서이숙 분)이라는 사실이 밝혀졌다.
이날 방송에서 대구는 서판석(차승원 분)이 구둣발과 만나기로 한 사실을 도청을 통해 알게 되면서 서울로 향했다. 하지만 마침 섬으로 들어오는 범인을 목격, 복수를 포기하고 범인 검거에 나섰다.

이후 그는 조력자와 통화를 하며 "이번에도 놓쳤다. 서울로 향하는 배를 타지 못했다"라고 말했고 이에 상대방은 "괜찮아. 12년 동안 잘 기다려왔는데 또 기회가 올 것이다"라고 그를 위로했다.
그러나 그 상대방의 정체가 경찰서장 강석순이라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보는 이들을 충격에 빠뜨렸다. 석순이 대구의 복수 상대가 서판석이라는 것을 알면서 대구를 형사로 만들어준 이유는 무엇일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너희들은 포위됐다'는 강남경찰서를 배경으로 한 청춘 성장 로맨스 수사물. 단 한 번도 형사를 꿈꿔본 적 없는 4명의 1년 차 신입 형사들과 이들을 도맡게 된 명실상부 최고의 수사관인 강력반 팀장의 성장드라마로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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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희들은 포위됐다'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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