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과천선' 김명민이 절친한 친구 오정세에게 기억상실증 사실을 밝혔다.
29일 오후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개과천선'(극본 최희라, 연출 박재범 오현종) 9회에서는 박상태(오정세 분)가 김석주(김명민 분)를 의심, 결국 석주가 상태에게 기억상실증이라는 사실을 밝히는 내용이 그려졌다.
상태는 변한 석주를 이상하게 생각했다. 절친한 친구로서 사고 후 180도 변한 석주를 도와주면서도 이상한 점을 눈치 채고 있었다. 결국 상태는 석주를 따로 만나서 현재의 상태에 대해 물었고, 석주는 상태에게 현재 상태에 대해 모두 말했다.

한편 석주의 기억상실증 사실을 알고 있는 약혼녀 유정선(채정안 분) 역시 그에게 새로운 감정을 느끼기 시작했다. 석주가 인간적으로 변하면서 색다른 감정을 느꼈고, 이후 두 사람의 관계가 어떻게 변하게 될지 관심을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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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