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렛미인4' 지원자 "어릴적 성추행..남자처럼 살아야 했다" 눈물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4.05.29 23: 32

'렛미인4'에 지원한 배소영 씨가 어릴 적 씻을 수 없는 상처 때문에 남자로 살아야 했던 사연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29일 오후 방송된 스토리온 '렛미인4'에서는 남자로 살아야 했던 배소영 씨의 사연이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 두 번째 지원자로 나선 배소영 씨는 남자같은 인상과 행동으로 주목을 받았다. 하지만 그에겐 그럴 수밖에 없는 상황이 있었는데 그건 어릴 적 받은 상처. 중학교 때 남학생들에게 씻을 수 없는 상처를 받은 그는 "내가 싫어하는, 내게 상처를 준 그 애들, 그 애들이랑 똑같이 하면 나를 건드릴 수 없을 것 같았다"라고 말하며 눈물을 보였다.

한편 '렛미인4'는 오디션을 통해 선발된 지원자들의 인생을 바꿔주는 메이크오버쇼로 매주 목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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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렛미인4'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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