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투3’ 고경표, “우상 유재석과 첫만남, 감격의 눈물 흘렸다”
OSEN 오민희 기자
발행 2014.05.29 23: 36

‘해피투게더3’ 고경표가 유재석과의 첫 만남에 눈물을 흘릴만큼 유재석의 열성팬이라고 밝혔다.
29일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3' 영화 하이힐 특집에는 차승원, 장진, 오정세, 고경표가 출연했다.
이날 고경표는 “저는 자주 울컥한다. 예를 들어 극장에서 영화 볼 때 소리내 울기도 한다”며 감성적인 성격을 공개했다.

이어 유재석의 열성팬임을 고백한 고경표. 그는 “재석이형을 처음 본 날도 울었다. 뭔가 영접한 느낌이었다”며 감격의 눈물을 흘렸음을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이에 장진 감독은 “원래는 경표가 개그맨이 꿈이라고 자주 이야기했다. 경표의 경우 배우로서 인지도를 높여 개그맨이 되고 싶어하는 것 같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차승원, 오정세, 고경표가 출연하는 영화 ‘하이힐’은 완벽한 남자의 조건을 갖췄지만 여자가 되고 싶은 욕망을 숨긴 채 살아온 강력계 형사 지욱(차승원)의 이야기를 그린다. 내달 4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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