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투3', 경쟁예능 결방에 시청률 껑충..10% 육박
OSEN 황미현 기자
발행 2014.05.30 07: 52

KBS 2TV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3'가 시청률을 큰 폭으로 상승시켰다.
30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9일 방송된 '해피투게더3'는 전국 기준 9.6%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6.2%)보다 무려 3.4%P 상승한 수치이자 동시간대 가장 높은 시청률이다.
이는 동시간대 MBC, SBS 예능 프로그램이 결방된 영향이 크다. 이날 MBC, SBS는 '경기도지사후선거보자토론회'를 대체 편성했다.

이날 '해피투게더3'에는 영화 '하이힐' 주연 배우들인 차승원, 장진, 오정세, 고경표가 출연해 화려한 입담을 펼쳤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MBC '64지방선거경기도지사선거후보자토론회'는 1.3%, SBS '경기도지사후선거보자토론회' 는 1.0%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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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투게더3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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