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형돈이 E채널 '연애전당포'에서 자신의 술버릇을 공개했다.
정형돈은 최근 진행된 '연애전당포' 첫 녹화에서 “술 마시고 전화하는 주사가 있다”고 공개, “하도 술 먹고 ‘사랑한다’하니까 무한도전 멤버들은 내 전화는 11시 이후에 받지 않는다”고 고백했다. 이어 정형돈은 “함부로 나한테 번호주지 마라. 다 전화할거다”라고 발언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는 ‘연애전당포’ 첫 회 녹화에서는 남녀 4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사전 설문조사 ‘이별 과정 중 가장 후회되는 일’ 1위로 ‘술 마시고 전화하기’가 뽑혀 MC들이 술에 얽힌 경험담을 털어놓는 과정에서 드러났다.

한편, E채널 '연애전당포'는 실제 전당포에 헤어진 연인과 얽힌 물건을 맡기는 일반인 사연자의 이별담을 7명의 MC정형돈, 김경란, 제아, 윤한, 광희, 김그림, 닥터엘이 함께 공감하고 이야기하는 이별 전문 토크쇼로 매주 토요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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