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그림, 이별 카운셀러 나선다..‘연애전당포’ MC 출격
OSEN 김사라 기자
발행 2014.05.30 08: 57

가수 김그림이 이별 상담에 나선다.
 
김그림은 30일 오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31일 밤, E채널 연애전당포 개업준비 완료! 매주 토요일 밤, 많이 찾아 주세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김그림은 발랄한 포즈를 취하면서도 성숙한 매력을 발산하고 있다. 또 다른 사진에는 김그림을 포함한 개그맨 정형돈과 피아니스트 윤한, 브라운아이드걸스의 제아, 방송인 김경란, 제국의 아이들의 광희 등 6명이 등장, 이색적인 만남에 대한 궁금증을 높이고 있다.
이를 접한 네티즌은 "연애전당포? 예상치 못한 새로운 조합이다", “두 남자 사이에 김그림 정말 부럽다”,  “김그림 웃음이 매력적이다”, “방송이 기대된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김그림이 언급한 ‘연애전당포’는 오는 31일 첫 방송을 앞둔E채널의 이별 상담 프로그램. 전당포라는 콘셉트로 사연의 주인공이 헤어진 연인과의 추억이 있는 물건을 실제 전당포에 맡기고 남은 감정을 정리할 수 있는 유예 기간을 갖는 동안 MC들이 자신들의 경험과 주변사례 등을 통해 조언을 하는 프로그램이다.
그 동안 솔직한 입담으로 화제를 모았던 김그림은 ‘연애전당포’ MC로 나서는 만큼 꾸밈없고 화끈한 입담으로 이별에 대처하는 방법을 제안하며, 카운셀러 역할을 톡톡히 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김그림은 최근 디지털싱글 '밀어서 잠금해제’를 발매하고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 
sara326@osen.co.kr
김그림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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