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中서도 달린다..중국판 제작 착수
OSEN 박정선 기자
발행 2014.05.30 09: 23

SBS 예능프로그램 ‘일요일이좋다 - 런닝맨’(이하 '런닝맨')이 중국판으로 제작된다.
SBS는 30일 이 같이 밝히며 "중국 절강위성(법인명 절강라디오&TV그룹)을 중국판 ‘런닝맨’ 제작에 대한 우선 협상대상자로 선정하여 공동 개발 및 제작에 나설 예정"이라고 알렸다.
오는 6월 세부 협의를 마친 중국판 '런닝맨'은 2014년 4분기에 절강위성 방송을 통해 중국 전역으로 방송되며, 이번 공동제작에는 조효진PD를비롯한 SBS ‘런닝맨’ 주요 스태프들이 참여한다.

중국판 ‘런닝맨’에서는 중국의 초특급 스타들이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는 중국 맞춤형 ‘런닝맨’ 캐릭터로 새롭게 개발될 계획이다.
한편, 지난 2010년 방송을 시작한 '런닝맨'은 아시아 전역에서 사랑받으며 '예능 한류'를 이끌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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