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국적 그룹 크로스진(CROSS GENE)이 홍콩을 뜨겁게 달궜다.
크로스진은 지난 29일 오후 8시(이하 현지시간) 생방송으로 진행된 홍콩 ATV(아시아TV) 특집 방송 ‘57주년 버라이어티 쇼(57th Anniversary Variety Show)’에 출연했다. 같은 날 오후 5시에는 홍콩 드래곤 센터(Dragon Centre-西九龍中心)에서 팬미팅을 진행, 해외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으며 ‘신한류돌’의 면모를 과시했다.
이날 크로스진은 한국 대표 가수로 무대에 올라 지난해 일본에서 발매한 싱글 앨범의 타이틀곡 ‘페이지 오브 러브(Page Of Love)’와 ‘온 더 플로어(On the Floor)’를 열창해 현장 분위기를 고조시켰으며, 칼 군무와 화려한 무대 매너로 홍콩 팬들의 시선을 사로 잡았다.
크로스진이 게스트로 출연한 ‘57주년 버라이어티 쇼’는 홍콩 전역에 생중계 됐으며, 방송에는 홍콩의 유명 연예인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또한, ‘크로스진 위드 유 홍콩 팬 미트(CROSS GENE WITH U Hong Kong Fans Meet)’라는 타이틀로 진행된 크로스진의 홍콩 팬미팅에는 약 400 여명의 팬들이 함께 했으며, 크로스진은 미니 콘서트와 악수회를 진행해 팬들의 열렬한 반응을 얻었다.
특히, 지난해 11월 이후 오랜만에 홍콩을 방문한 크로스진을 보기 위해 공항에서부터 많은 팬들이 몰렸을 뿐 아니라, 현지 매체들도 크로스진을 향한 뜨거운 취재 요청을 보내왔다는 후문이다.
크로스진의 소속사 아뮤즈코리아 관계자는 “크로스진이 홍콩을 대표하는 ATV의 ‘57주년 버라이어티 쇼’에 게스트로 참석하게 돼 영광이다”라며, “많은 팬 분들께서 크로스진을 반갑게 맞이해 주셔서 정말 감사하고, 다음달 9일 발매되는 크로스진의 디지털 싱글 ‘어메이징-배드 레이디(Amazing -Bad Lady)’에도 많은 기대와 사랑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크로스진은 다음달 9일 새 앨범을 아시아 전역과 유럽에서 동시 발매하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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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뮤즈코리아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