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윤지 "이제 엄친딸 수식어 지겹다"

배우 이윤지가 "이젠 엄친딸 수식어가 지겹다"고 말했다.

이윤지는 최근 진행된 SBS '금요일엔 수다다' 녹화에서 이 같이 말하며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그는 얼마 전 공개된 웨딩 화보를 통해 아름다운 신부의 모습을 선보였는데, 이에 웨딩 화보 사진을 "나의 리즈시절"로 명명했다. 이어 그는 "훗날 실제 웨딩촬영을 해야 할 때 예비 신랑의 모습을 현재의 사진에 합성하겠다"고 선언했다.

또한 그는 매번 "연극 공연 때 가장 좋은 자리에 외할아버지와 할머니를 나란히 모신다"면서 "연극을 하는 이유 또한 두 분께 직접 연기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서"라며 가족을 생각하는 가슴 따뜻한 면모를 드러내기도 했다.

이윤지가 출연하는 '금요일엔 수다다'는 오는 31일 오전 1시 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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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