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명보 감독이 지휘하는 한국 축구대표팀이 30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미국으로 출국했다.
출국에 앞서 축구대표팀 기성용이 출국 준비를 하고 있다.
지난 28일 열린 튀니지와 평가전에서 대표팀은 0-1로 패배하며 경기장을 찾은 5만 7000여 명의 팬들에게 아쉬움을 남겼다.

홍명보 감독은 튀니지전에서 파악한 약점을 미국에서 보완하겠다는 입장이다. 31일 미국 마이애미에 도착하는 대표팀은 다음 달 10일 열리는 가나와 최종 평가전까지 부족한 점들을 채우기 위해 구슬땀을 흘릴 예정이다./sunday@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