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송영길의 예비 신부가 임신했다는 보도가 난 가운데 송영길 측이 "오보다. 예비 신부는 임신 중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송영길 측 관계자는 30일 오전 OSEN과의 전화 통화를 통해 "예비 신부는 현재 임신 중이 아니다. 결혼 날짜를 앞당긴 것은 상견례 후 부모님들의 의견에 따라 조정한 것일 뿐"이라고 말했다.
관계자에 따르면 송영길은 오는 6월 8일 오후 2시 서울 여의도 KT웨딩 컨벤션에서 1년여 동안 교제한 20대 중후반의 여자친구와 백년가약을 맞는다. 송영길의 예비 신부는 연예계 종사자가 아닌 회사원으로, 당일 결혼식은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다.

앞서 이날 한 매체는 송영길의 아내가 임신 4개월에 접어들었다고 보도했다.
KBS 25기 공채 개그맨인 송영길은 최근 KBS 2TV '개그콘서트'의 '안생겨요' 코너를 통해 여자친구의 부재를 희화화 하며 큰 사랑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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