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렛미인4’ 미르, 남성외모 탈출 도전자와 아찔 ‘커플댄스’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4.05.30 11: 12

‘렛미인4’의 미르가 남성 외모에서 벗어난 도전자와 커플댄스를 선보였다.
지난 29일 방송된 스토리온 ‘렛미인4’에서는 남성으로 오해받을 만한 거친 외모와  반항적인 말투, 수많은 문신과 위압감이 느껴지는 피어싱을 한 배소영 씨가 첫 번째 출연자로 낙점됐다.
1대 도전자로 선정된 배소영 씨는 골격 개선, 문신 제거 수술, 사각턱 수술, 지방 주입, 치아교정 등 총 6천만 원이 넘는 비용을 들여 새로운 모습으로 탄생했다. 여성스러운 외모와 매끈한 몸매는 걸그룹 멤버를 연상시키는 비주얼로 변신했다.

이날 MC 미르는 “사실 난 배소영 씨를 몇 번 만났다”고 밝혔다. 미르는 배소영 씨가 여성스러운 매력을 갖출 수 있도록 커플댄스를 함께 연습했던 것. 배소영 씨는 부끄러워 했지만 미르의 응원으로 연습해 나갔다.
82일 후 걸그룹 비주얼로 새롭게 탄생한 배소영 씨는 미르와 함께 NS윤지의 ‘이프 유 러브 미(If You Love Me)’ 노래에 맞춰 커플댄스를 췄다. 배소영 씨는 연습 당시 부끄러워 했지만 무대 위에서 미르와 자연스럽게 스킨십을 하며 춤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방송을 접한 네티즌들은 “렛미인 배소영 정말 자신감 찾아서 보기 좋다”, “렛미인 배소영, 미르 커플댄스 훈훈했다”, “렛미인 미르, 배소영 위해 커플댄스 멋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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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렛미인4’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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