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1TV 대하드라마 '정도전'의 이번주 방송시간이 20분 앞당겨진다.
30일 KBS에 따르면 '정도전'은 오는 31일, 1일 방송을 오후 9시 30분에 방송한다. 월드컵 특집 방송이 새롭게 편성된 데에 따른 것이다.
KBS는 '정도전'이 방송되던 시간 동안 '브라질월드컵 특집 국제공동제작 컬러스 오브 풋볼'을 편성해 월드컵을 앞두고 특집 방송을 내보낸다.

한편 '정도전'은 지난주 방송분에서 고려의 마지막 충신 정몽주(임호 분)가 선죽교 위에서 이방원(안재모 분)이 보낸 자객에 피살되어 불꽃 같은 삶을 마감하는 장면을 담았다. 이번주에는 왕이 되는 이성계(유동근 분)의 모습이 그려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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