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로로 출격해 섹시퀸으로 거듭나고 있는 티아라의 지연이 음악프로그램 MC까지 꿰차며 성공적인 행보를 밟아가고 있다.
30일 방송관계자에 따르면 지연은 SBS MTV에서 방송되는 음악프로그램 '더쇼'의 MC로 최근 확정돼 6월 첫방송을 앞두고 있다. 카라의 박규리, 한승연이 지난 27일 방송으로 하차한 빈자리를 채우게 되는 것. 국내 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큰 인기를 모으고 있는 점이 카라를 대체할 새 MC로 지목되게 한 요인인 것으로 전해졌다.
지연은 지난 20일 솔로 데뷔곡 '1분1초'를 발표해 강도 높은 퍼포먼스와 확 바뀐 이미지로 뜨거운 화제를 모으고 있는 중. 골반의 움직임을 극대화한 골반춤과 재킷을 들어올려 S라인을 강조하는 박쥐춤으로 시선을 집중시키고 있다. 지연 측은 반응에 힘입어 당초 수위를 낮췄던 뮤직비디오의 오리지널 무삭제 버전을 따로 공개하며 팬 서비스에 나서기도 했다.
섹시함을 극대화하자 군부대 및 남성 팬들의 러브콜도 높은 상황. 지연은 첫 솔로 활동인만큼 가능한 모든 러브콜에 화답하며 적극적인 활동에 나서겠다는 전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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