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지영 "정석원, 내가 아플 때 손수 참치죽 끓여줘"
OSEN 황미현 기자
발행 2014.05.30 13: 38

가수 백지영이 남편 정석원과의 결혼 생활에 대해 "내가 아플 때 쌀도 씻어보지 않은 사람이 손수 참치죽까지 만들어줬디"고 밝혔다.
백지영은 최근 진행된 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 촬영에서 이같이 밝히며 "결혼 전엔 여자 솔로 가수로서 강해야 한다는 압박감이 있었지만 이제는 남편이 있어 약해져도 된다"고 말했다.
백지영은 또 MC 유희열에게 "요즘 들어 잘 생겨졌다"며 그의 외모를 칭찬하기 시작, "르네상스의 귀족 같은 얼굴"이라 표현하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에 MC 유희열은 "잘생긴 남편을 만나더니 남자 보는 눈이 생긴 것 같다"며 화답해 관객에게 웃음을 안겼다는 후문이다.

백지영이 출연한 무대는 30일 밤 12시 2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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