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희, 中 사극 '서성왕희지' 출연..첫 중국 작품
OSEN 황미현 기자
발행 2014.05.30 14: 37

배우 김태희가 중국 사극 '서성 왕희지'에 출연을 확정했다.
중국의 다수 매체에 따르면 김태희는 지난 29일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서성 왕희지'의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출연을 공식화했다. 김태희가 중국 드라마에 출연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며 그는 극 중 왕희지의 아내로 열연할 예정이다.
이로써 김태희는 지난해 5월 종영한 SBS '장옥정, 사랑에 살다' 이후 1년 만에 중국 드라마로 복귀를 하게 됐다.

'서성 왕희지'에는 왕인군, 양관화, 조문선이 함께 출연한다. 이 드라마는 중국 역대 최고의 서예가인 왕희지의 일대기를 그린 드라마다.
'서성왕희지'는 많은 제작비가 소요되는 대작이다. 김태희가 총 40부작인 이 드라마를 통해 새로운 한류 스타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 지 관심을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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