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경민 예비신부' 김유나, '불후' 출연당시 보니..'단아'
OSEN 최나영 기자
발행 2014.05.30 16: 13

가수 홍경민이 해금연주가 김유나와 결혼한다.
홍경민의 소속사 측에 따르면 두 사람은 지난 2월 KBS 2TV ‘불후의 명곡’ 3.1절 특집 ‘홀로아리랑’ 녹화 시 김유나 씨가 해금연주자로 참여하면서 첫 인연을 맺었다.
평소 이상형에 가까운 김유나 씨 모습에 호감을 갖던 홍경민이 4월 초, 프러포즈 송인 ‘마지막 사랑에게’를 발표하게 되면서 급격히 가까워져 결혼을 결정했다는 후문.

이에 당시 '불후의 명곡' 방송도 새삼 화제를 모으고 있다. 김유나 씨는 '불후의 명곡2'에 홍경민이 송소희의 ‘홀로 아리랑’을 열창할 당시 무대에 함께 올라 해금 연주를 한 바 있다. 곱게 한복을 차려입고 해금을 연주하는 모습은 단아한 아름다움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김유나 씨는 중학교에 올라가면서 본격적으로 해금을 꾸준히 공부하며 국립국악고등학교와 한국예술종합학교를 졸업한 재원. 학창시절부터 각종 대회에서 수상했고,지난 2007년 한국예술종합학교 전통예술원 4년 재학중 22살 나이로 제3회 세종음악콩쿠르 국악부문 일반부 대상을 차지하며 국악 신동으로 이름을 알렸다. 이 외에도 국립청소년 국악관현악단 창단 단원을 비롯해 퓨전국악밴드 풀림 앙상블, 팀 아이렌, 스톤재즈 등 무수히 많은 활동에 참가해왔다.  플림앙상블 뮤직비디오 '살며시(Gently)'에 출연해 빼어난 미모를 과시하기도.
한편 홍경민의 소속사 측은 “앞으로 구체적인 결혼 일정이 확정되는 대로 관련 소식을 알려드리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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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후의 명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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