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영길 소속사 측 "예비신부 임신 맞다, 번복한 이유는.."
OSEN 황미현 기자
발행 2014.05.30 16: 33

개그맨 송영길이 결혼을 앞둔 가운데 소속사 관계자가 "송영길의 예비 신부가 임신한 것으로 확인됐다. 신부가 일반인이고, 사생활 노출에 큰 스트레스를 받고 있어 입장을 번복하게 됐다"고 밝혔다.
송영길의 소속사 다원 이엔티 측 관계자는 30일 오후 OSEN과의 전화 통화에서 "확인 결과 송영길의 예비 신부가 임신 초기인 것으로 확인됐다"고 말했다.
이날 오전 '임신이 절대 아니다'라고 부인 했던 것에 대해서는 "소속사에서도 파악하지 못했던 상황이었다. 송영길이 일반인인 예비 신부의 사생활 노출이 조심스러워 부인했던 것 같다"며 "예비 신부 역시 사생활이 알려지는 것에 큰 스트레스를 받고 있던 상황이었다. 입장을 번복하게 돼 죄송하다"고 답했다.

송영길은 오는 6월 8일 오후 2시 서울 여의도 KT웨딩 컨벤션에서 1년여 동안 교제한 20대 중후반의 여자친구와 백년가약을 맞는다. 송영길의 예비 신부는 연예계 종사자가 아닌 회사원으로, 당일 결혼식은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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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원이엔티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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