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바퀴' 이번주 19금 상향조정 방송
OSEN 최나영 기자
발행 2014.05.30 17: 27

이번 주 '세바퀴'가 화끈해진다.
MBC 예능프로그램 '세바퀴'가 최근 파란만장한 사연을 가진 부부들과 함께하는 ‘별난 부부 특집’으로 녹화를 진행한 가운데, 부부들의 진한 러브스토리와 성의학 상식을 가감 없이 전하는 만큼, 15세에서 19세 시청등급으로 상향조정돼 방송된다.
이번 녹화에는 대한민국 1호 성의학 박사 부부 ‘강동우·백혜경’, 자전거 하나로 전 세계를 여행한 부부 ‘김문숙·에릭베어하임’, 엘리트 탈북 여의사와 경상도 남자와의 만남 ‘조수아·최덕종’, 탈북 편견을 이겨낸 로맨스 부부 ‘한서연·김정훈’이 출연해 각양각색 러브스토리는 물론, 산전수전 인생스토리까지 모두 공개했다.

‘대한민국 1호 성의학 박사’ 부부인 강동우·백혜경 전문의는 부부들이 꼭 알아야할 필수 성의학 상식을 공개했는데 두 사람은 수많은 환자들을 치료하며 쌓은 데이터를 바탕으로 성 궁금증을 해결해주는가 하면, 정력에 좋은 음식과 성의학 상식 등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 밖에도 두 사람은 서울대 의대 출신 엘리트 이력에도 불구하고 한국을 떠나 미국 킨제이 성연구소에서 새로운 분야를 공부하게 된 사연, 한국 최초 성의학 전문의 부부로 성공하기까지의 힘겨웠던 과정, 자신들을 둘러싼 편견과 오해에 대한 심경을 허심탄회하게 털어놔 관심을 모으기도 했다.
그런가하면 자전거로 전 세계를 여행한 부부가 케냐에서 원숭이에게 납치당할 뻔한 아찔한 사연을 털어놓기도.
자전거 여행가 부부 김문숙·에릭베어하임은 “남편이 자리를 비운 사이, 아내 김문숙이 수컷 바분 원숭이들의 습격을 받고 납치될 뻔 했다”고 밝혔다. 결국 이들은 공원 관리인덕분에 위기를 모면했다며 그 날의 아찔한 기억을 소개했다.
또 두 사람은 이집트에서 아이들에게 돌을 맞고, 이탈리아에서 길거리 노숙하게 된 사연 등 영화 같은 기상천외한 사연들을 소개했다. 31일 오후 11시 15분 방송.
nyc@osen.co.kr
MBC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