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정(260위, 삼성증권)이 국제테니스연맹(ITF) 창원 국제 여자 챌린저(총상금 2만 5천 달러) 단식 준결승에 올랐다.
장수정은 30일 경남 창원시립코트에서 열린 대회 단식 8강서 홍승연(732위, 강원도청)을 2-0(6-0, 6-0)으로 완파하고 4강에 진출했다.
지난주 일본 나가노현 가루이자와에서 열린 ITF 요넥스오픈 챌린저(총상금 2만 5천 달러) 단식을 제패하며 생애 처음으로 챌린저급 대회 정상에 오른 장수정은 2주 연속 우승을 향한 순항을 이어갔다.

장수정은 오는 31일 같은 장소에서 홍현휘(NH농협은행)와 결승행을 다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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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테니스협회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