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희애가 MBC ‘무한도전’에서 ‘밀회’ 패러디 ‘물회’를 본 소감을 밝힌다.
‘무한도전’ 측은 30일 오후 공식 트위터에 “선택 2014가 남긴 공약 빚 청산! 승철아, 진짜 밥 한번 먹자~ ‘물회’의 아찔한 기억, 유재석과 김영철이 급하게 찾아간 특급 누나 김희애의 반응은? 내일 저녁 6시 25분 본방, 놓치지 않을 거에요”라는 글과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에는 ‘무한도전’ 멤버들이 김희애와 공항에서 만나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담겨있다. 특히 사진 속에는 ‘물회’ 패러디에 출연했던 김영철의 뒷모습도 비쳐져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무한도전’ 멤버들과 김희애의 만남은 김희애가 화보촬영으로 인천공항을 통해 이탈리아 밀라노로 출국한 지난 29일 이뤄진 것.
앞서 유재석과 개그맨 김영철은 JTBC 드라마 ‘밀회’에서 김희애가 유아인의 볼을 꼬집으며 “이건 특급칭찬이야”라고 한 장면을 ‘물회’라는 제목으로 패러디해 크게 화제가 된 바 있다. 이어 27일 열린 제50회 백상예술대상에서 유재석이 김희애를 향해 ‘밀회’ 패러디에 대한 사과의 말을 전해 큰 웃음을 선사하기도 했다.
‘무한도전’과 김희애의 만남은 오는 31일 오후 6시 25분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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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무한도전’ 트위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