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키운딸하나' 박인환, 간장 장고서 죽음 맞이했다..박한별 '눈물'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4.05.30 19: 22

'잘 키운 딸 하나'의 박인환이 간장 장고에서 죽었다.
30일 방송된 SBS 일일드라마 '잘 키운 딸 하나'(극본 윤영미, 연출 조영광) 122회분에서는 황소간장 대령숙수였던 장판로(박인환 분)이 결국 죽는 내용이 그려졌다.
주효선은 장판로이 임종을 앞두고 있다는 소식을 듣고 찾아갔다. 장하나는 할아버지 장판로의 부탁으로 장고로 향했다. 장판로는 임종을 장고에서 맞고 싶었던 것.

장판로는 "가족이란 미우나 고우나 죽는 그 순간까지 바꾸지도 변하지도 않으면서 정을 쌓아가는 거다"고 말했다.
이어 "황소간장이라는 가족기업이 400년 그 이상 지속되길 바라는 건 내 식구의 개념이 사회적으로 확대되길 바라기 때문이다. 모두를 가족으로 품는 좋은 지도자가 되길 바란다"고 가족의 중요성을 이야기하며 죽음을 맞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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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잘 키운 딸 하나'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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