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병언 벤틀리 '오인 신고' 확인... 벤틀리 아닌 크라이슬러

유병언 벤틀리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을 추적 중인 경찰과 검찰이 30일 그의 도피 차량으로 추정되는 검정색 벤틀리 '47누 1800' 차량에 수배를 내렸다.

벤틀리 차량에 대한 수배를 내리자마자 이날 오후 전북 전주 도심에서 유병언 전 회장이 타고 있을 것으로 추정되는 벤틀리 차량을 봤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하지만 확인 결과 이는 오인 신고였다. 해당 차량의 뒷 번호는 유병언 전 회장의 벤틀리 차량과 일치하지만, 차종이 크라이슬러였던 것.

유벙언 벤틀리 수배 소식을 들은 누리꾼들은 “유병언 벤틀리 아니라 크라이슬러였네” “유병언 벤틀리 몰고 다닐 정도면 부자는 부자인가보네” “유병언 벤틀리, 나도 한 번 보고 싶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OSE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