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오후 목동야구장에서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넥센 히어로즈와 LG 트윈스의 경기가 열렸다.
2회말 무사 2루 LG 포수 최경철의 견제구에 2루로 귀루한 안태영과 LG 오지환이 2루심의 판정을 기다리고 있다.
넥센은 LG전 3연전 첫 경기 선발로 우완 하영민을 내세웠다. 올해 신인 투수로는 유일하게 1군에서 붙박이 선발 활약을 펼치고 있는 하영민은 시즌 7번째 선발 등판에 나선다.

LG는 선발로 우완 임정우를 내세웠다. 3경기에서는 승 없이 2패 평균자책점 5.65를 기록했다. 첫 선발 등판이었던 지난달 29일 NC전에서 5⅓이닝 무실점하고도 승을 거두지 못한 뒤로 2경기 선발 등판에서 2패를 안았다./youngrae@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