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와 롯데 자이언츠의 경기가 열렸다.
5회말 2사 3루에서 두산 김현수가 중전 적시타를 치고 있다.
두산은 우완 더스틴 니퍼트를 선발 투수로 내세웠다. 올해 니퍼트는 10경기에서 5승 4패 평균자책점 4.43으로 다소 고전하고 있다. 퀄리티스타트도 6회뿐, 그렇지만 최근 3경기에서 2승을 거뒀고 모두 퀄리티스타트에 성공할 정도로 페이스가 올라왔다.

롯데는 좌완 장원준을 선발 투수로 내세웠다. 올 시즌 성적은 9경기 5승 1패 평균자책점 3.79다. 개막 후 5연승을 달렸던 장원준이지만 21일 포항 삼성전에서 5이닝 6실점으로 시즌 첫 패전을 기록했다./sunday@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