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하우스' 김원효 "개그맨 40여명, 김준호와 재계약? 안할 듯"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4.05.30 21: 27

개그맨 김원효가 소속사 사장인 개그맨 김준호와 소속 개그맨들의 재계약을 언급했다.
30일 방송된 KBS 2TV '가족의 품격 풀하우스'(이하 풀하우스)에서는 '양가 도움 없이 모은 3천만원, 시어머니가 시누이 결혼자금으로 빌려달라고 한다면?'을 주제로 공방전을 펼치는 내용이 전파를 탔다.
김원효는 "개그맨들 40여명이 재계약까지 3개월을 남겨 두고 있다"며 "그런데 다들 재계약을 안할 것 같다"고 밝혔다.

이에 김준호는 "개그맨 40명 정도 계약할때 모두가 공평한 회사를 만들겠다고 하면서 전원 계약금 500만원으로 3년을 계약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런데 개그맨들 사이에 인기차이가 나기 시작하면서 차이를 뒀다. 그랬더니 불만이 나오기 시작했다"며 "그래서 일대일로 만나서 격파하고 있다. 우리 식구들이 이미 한 명씩 재계약 하고 있다"고 고백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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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TV '풀하우스'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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