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글' 배성재, 아나콘다 앞에만 서면 작아지는 그대
OSEN 박정선 기자
발행 2014.05.30 22: 23

SBS 배성재 아나운서가 아나콘다를 앞에 두고 겁에 질렸다.
  
배성재는 30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정글의 법칙 in 브라질'에서 다른 병만족과 함께 아나콘다를 직접 만져보고 접했다. 그러나 그는 멀찌감치 뒤로 물러서서 아나콘다를 바라보기만 해 웃음을 자아냈다.

다른 멤버들은 적극적으로 아나콘다를 어루만졌다. 김병만은 "이거 애완용이냐"며 처음으로 나서 아나콘다를 안았고, 예지원 또한 "실물이 예쁘다"며 아나콘다에 한걸음 더 가까이 갔다.
이 때 배성재는 뒤로 물러서서 멤버들의 모습만을 바라봤다. 이에 이민우가 "성재 형 좀 만져봐라"며 "목에 걸어보라"고 제안했으나 배성재는 "나 목이 좀 아프다"는 핑계를 댔다.
이어 배성재는 "꼬리는 귀엽다. 여기는 좀 만만하다"며 뒤늦은 허세를 선보여 웃음을 선사했다.
  
한편, 이날 방송된 '정글의 법칙 in 브라질'은 희귀한 아마존 동식물들 그리고 따뚜유 부족과 만난 병만족의 모습이 그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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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글의 법칙 in 브라질'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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