톰 크루즈 의리, 파리에서 주먹 쥐고 '으리' 외친 이유?
OSEN 김희선 기자
발행 2014.05.31 00: 29

톰 크루즈 의리.
배우 톰 크루즈가 한국과의 각별한 애정을 과시하며 ‘의리’를 외친 영상이 공개됐다.
톰 크루즈는 영화 ‘엣지 오브 투모로우’ 콘셉트에 맞춰 지난 28일 하루 동안 영국, 프랑스, 미국 3개국에서 열리는 전례 없는 프리미어 행사를 진행한 가운데 톰 크루즈는 한국 팬들에게 전하는 특별한 인사를 잊지 않았다.

총 6번이나 한국을 방문할 정도로 톰 크루즈의 한국에 대한 애정은 익히 알려져 있는데 3개국 프리미어 중에도 한국 팬들에 대한 사랑을 감추지 않았다.
이번 행사에는 전 세계 12개국에서 12명의 기자들이 함께 동석했는데 이 중 한국 대표로 참석한 백은하 저널리스트는 톰 크루즈에게 “6번의 방한을 통해 당신과 한국 팬들 사이엔 일종의 ‘의리’가 생긴 것 같다. 한국말로 loyalty를 ‘의리!’라고 한다”고 질문을 던졌다.
그러자 톰 크루즈가 주먹을 불끈 쥐고 한국말로 ‘의리’를 외쳐 눈길을 끌었다. 영상에서 톰 크루즈는 “한국에 못가 아쉽지만 이렇게라도 인사해서 좋다”며 의리를 외치더니 “저 잘했어요?”라고 물어보기까지 했다.
영상을 접한 네티즌은 “톰 크루즈 의리, 원조 '으리' 김보성 형님이랑 영화 한 편 찍어야할 듯”, “톰 크루즈 의리 영상 대박이다”, “톰 크루즈 의리, 역시 톰 아저씨”, “톰 크루즈 의리, 진짜 웃기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OSEN
영상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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