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흔 딸 홍화리 시구 화제, '투구폼부터 제대로인데?'
OSEN 김희선 기자
발행 2014.05.31 00: 50

홍화리 시구.
두산 베어스 홍성흔의 딸이자 아역 연기자인 홍화리가 생애 두번째 시구를 했다.
홍화리는 30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두산과 롯데 자이언츠의 경기에 앞서 아빠 홍성흔이 주장을 맡고 있는 두산 유니폼을 입고 나와 시구를 했다.

최근 아역 연기자로 KBS 2TV 드라마 ‘참 좋은 시절’에 출연하고 있는 홍화리는 지난 2008년에 이어 두 번째 시구에서 깔끔한 투구폼으로 박수를 받았다.
한편 이날 두산은 30일 잠실구장에서 벌어진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롯데전에서 에이스 니퍼트의 호투와 15경기 연속 두 자릿수 안타 행진을 이어간 타선의 집중력을 앞세워 6-1로 승리를 거뒀다.
이날 승리로 3연승을 달린 두산은 28승 19패로 승패마진을 +9까지 끌어올리며 선두 삼성 추격에 나섰다. 홍화리의 아버지인 홍성흔도 4타수 1안타 1타점으로 승리에 힘을 보탰다.
홍화리 시구를 본 네티즌들은 "홍화리 시구, 예전엔 애기였는데 훌쩍 컸네" "홍화리 같은 딸 있으면 눈에 넣어도 안 아플 듯" "홍화리, 새로운 시구여신 등극이네" "홍화리 시구 '홍드로' 못지 않네" "홍화리 시구, 투구폼이 예술이야"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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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이대선 기자 sunda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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