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엑스맨:데이즈 오브 퓨처 패스트'(이하 엑스맨)이 오늘(31일) 관객 250만 돌파를 이룬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엑스맨'은 지난 30일 하루동안 전국 15만 3143명을 동원, 박스오피스 1위의 자리를 이어갔다. 누적관객수는 242만 4044명이다.
앞서 이 영화는 개봉 첫날인 지난 22일 21만 3018명의 관객을 모으며 올해 외화 최고 오프닝 스코어를 기록한 이후 개봉 6일만인 지난 28일 2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이로써 '엑스맨'은 전 시리즈 작품인 2010년 개봉한 '엑스맨:퍼스트 클래스'가 기록한 253만 3852명의 기록을 뛰어넘게 된다.
‘엑스맨’은 사상 최강의 적이자 인류를 위협할 강력한 무기 센티넬에 맞서기 위해 과거와 미래의 엑스맨들이 모두 모여 거대한 전쟁을 시작하는 SF 블록버스터로 휴 잭맨, 제임스 맥어보이, 마이클 패스벤더, 제니퍼 로렌스, 할리 베리, 엘렌 페이지, 이안 맥켈런, 패트릭 스튜어트 등이 출연한다.
한편 이날 박스오피스 2위는 '끝까지 간다'(전국 10만 7286명, 누적 21만 3456명)가 차지했고 '말레피센트', '오큘러스', '인간중독'이 각각 3, 4, 5위에 랭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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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맨' 스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