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예능프로그램 '정글의 법칙'이 금요일 예능 최강자 자리를 지켰다.
31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 코리아의 집계에 따르면 지난 30일 오후 방송된 '정글의 법칙'은 전국 기준 12.4%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13.1%)보다 0.7%포인트 하락한 수치이지만 여전한 1위 기록이다.
'정글의 법칙'은 금요일 방송되는 예능프로그램 중 유일하게 두자릿수 시청률을 나타내며 승승장구하고 있다. 오랜시간동안 터주대감처럼 금요일을 지켜온 이 예능의 놀라운 롱런이다.

이날 방송된 '정글의 법칙'에서는 따뚜유족과 전통 생활을 체험하고 아마존의 희귀 동식물을 찾아나서는 병만족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KBS 2TV 'VJ특공대', MBC '7인의 식객'은 각각 9.1%, 4.9%의 시청률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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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글의 법칙'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