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축구대표팀이 아프리카의 앙골라와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이란은 지난 30일(이하 한국시간) 저녁 오스트리아의 하르트베르크에서 열린 앙골라와 평가전서 1-1로 비겼다.
카를로스 케이로스 이란 감독은 카림 안사리파르드와 사르다르 아즈문을 필두로 자바드 네쿠남과 아슈칸 데자가를 선발 출격시켰다.

전반 42분 실바에게 선제골을 허용한 이란은 후반 11분 안사리파르드가 에산 하지사피의 도움을 동점골로 연결시키며 1-1 무승부를 이끌었다.
이란은 오는 6월 8일 트리니다드 토바고와 마지막 모의고사를 벌인 뒤 17일 나이지리아와 월드컵 조별리그 1차전을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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